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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ING HOURS

다문화, 다인종, 다민족이 공존하는 사회로 가는 과도기로서, 한국사회에서 미술관을 '예술의' '삶의' '노동의' 현장으로 이용하는 사람들은 여전히 제한적이며 다양한 차원의 수용이 가능하기까지 에는 제도와 인식의 변화를 가질 시간이 필요하다. 'OPENING HOURS' 프로젝트는 한국의 미술관이라는 특수한 지정학적 상황을 전제로 이주민 노동자를 전시장에서 지킴이로 고용하고 이들이 근무하면서 발생하는 특정적 상황을 통해 미술관-작품-전시장 근무자-관람객의 정치적 구조와 관계성을 조명해보고자 한다.